|
'로맨틱 코미디의 강자' 홍정은(37) 홍미란(34, 이하 홍자매) 작가의 차기작의 KBS 방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자매' 작가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가진 드라마 작가로, 집필을 맡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극중 캐릭터가 매번 큰 화제를 낳고 있다. 한예슬, 장근석, 차승원 등이 바로 대표적인 예. 장근석은 홍자매 작가가 집필한 자신의 출연작 '미남이시네요'가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신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캐릭터 메이킹에 탁월한 홍자매 작가의 작품에서 배우들은 항상 돋보인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배우들이 홍자매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홍자매 작가가 2008년 '쾌도 홍길동' 이후 4년여 만에 새 작품을 들고 KBS 나들이에 나설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