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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배용준과 한솥밥을 먹는다.
임수정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성장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며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감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에도 관심이 높은 만큼 폭 넓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키이스트는 "임수정은 아직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은 수 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다"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하여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배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작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서는 여주인공 영신으로 분해 밀도 있는 감정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 언론과 영화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베를린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당시 촬영된 사진이 '베스트 포토'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여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