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미모의 쇼호스트 여동생 '대박'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1-10-17 11:37



개그맨 김준호가 미모의 여동생과 방송에서 우애를 과시했다.

김준호는 17일 KBS 2TV '여유만만'에 쇼호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미모의 여동생 김미진과 함께 출연해 8살 터울 남매의 정과 끼를 보여줬다.

"개그맨 후배 중에 여동생 소개시켜달라고 하는 사람 없나?"는 질문에 김준호는 "장동민만 아니면 된다. 지난번에 함께 만난 적 있는데 내 동생 손을 덥석 잡고 '준호 형 동생이세요?'라고 했다"며 "내가 그래서 당수로 확 잘랐다. 장동민만 아니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진은 "오빠랑 닮은 것 같지 않아도 같이 지내다보면 표정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미진은 자신이 일하는 홈쇼핑 방송 개국 10주년을 맞아 오빠와 콩트를 시도하는 등 예능인 가족으로서의 재능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클릭비 김태형과 누나 김효은, 정신과전문의 표진인과 아내 김수진도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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