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극은 개그맨이나 탤런트가 주연을 맡는 게 일반적이다. 이 공연들은 TV와 신촌 홍대역 극장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유머강사들의 코미디는 어떤 강점이 있을까.
제작자인 정해성 감독은 "공연 내내 계속 터지는 웃음"이라고 말한다. 가슴이 후련하게 웃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57년 동안 희극배우의 꿈을 간직했던 유머강사인 교감선생님이 직접 주연을 맡는 이 작품은 그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대본은 그의 인생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 가슴 속에서 우러나는 열연이 가능한 스토리이면서 크고 작은 웃음이 끊이지 않게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