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밴드 톡식, '톱밴드' 최종우승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6 09:34


'톱밴드' 방송화면 캡처

2인조 밴드 톡식이 밴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BS2 '톱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톡식은 15일 밤 여의도 별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톱밴드' 결승전에서 2인조 밴드 포(POE)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결승 무대에서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와 자작곡 '잠시라도 그대'를 연주했다.

톡식은 카피곡과 자작곡을 주제로 치러진 이날 1·2라운드 대결에서 심사위원단 점수와 시청자 문자투표 합산 결과 1,515대 1,345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톡식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원과 함께 3D 홈시어터 및 TV 세트를 받게 된다.

지난 6월 4일 첫 방송된 '톱밴드'는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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