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결혼' 변기수 "순서 바뀌어 여친에게 미안..열심히 살겠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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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개그맨

변기수(32)가

"열심히

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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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는

14일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이를

낳고

결혼을

하게

돼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

순서가

바뀌었다"며

"그래서

둘이

같이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같이

병원을

다녀야

해서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

최근

SBS

'강심장'에

출연해서

사실을

모두

털어놨다"면서

"다음

주

쯤

내용이

공개될

줄

알았는데

생갭다

빨리

기사화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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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얼마

전부터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며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

잘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변기수는

6세

연하의

발레강사

정

모씨와

내년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08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5개월인

상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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