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이무송, 미국에 숨겨둔 아이 얘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0-14 14:29



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개그맨 최홍림은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해 "내 아내는 연예인 루머를 알아오는 것이 국가대표급이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와 관련된 사연도 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이날 최홍림이 말한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루머는 '노사연이 이무송에게 맞고 산다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미국에 이무송이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것'.

이를 들은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때린다는 루머는 많이 들어봤다. 하지만 아이 루머는 몰랐다"면서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무송은 "말 같아야 대꾸한다"며 황당한 루머에 실소했다.

하지만 노사연은 "나 때문에 번진 일인가"라며 "과거 데이트 할 때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이무송이 나를 왜 좋아하냐'며 미국에 애가 있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그걸 또 내가 친구들에게 말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무송은 "뭐야 이게"라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크게 웃었고, 노사연은 "이무송씨 미국에 애 없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해명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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