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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풀하우스2' 캐스팅..팜므파탈의 인기스타로 변신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4 11:27


스포츠조선DB

배우 조윤희가 드라마 '풀하우스2'에 캐스팅됐다.

조윤희는 드라마 '풀하우스2'에서 천사의 얼굴을 한 팜므파탈 진세령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준 청초하고 순수한 모습에서 섹시하고 도도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한다. 진세령은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간 뒤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한 인물로, 아름다운 미모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몸매에 섹시함까지 갖췄다.

지난 2004년 만화가 원수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는 정지훈과 송혜교가 출연해 당시 '풀하우스 열풍'까지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중국, 대만 등지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는 등 성공적인 대표 한류 드라마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풀하우스2'는 국내에 앞서 내년 3월 일본 TBS를 통해 먼저 방송될 예정이어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작품. 이로 인해 주연 배우들에게도 한류 진출에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조윤희는 소속사를 통해"원작 만화와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어서 부담감도 적지 않지만 원작과 전편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연기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풀하우스2'는 황정음과 노민우, 박기웅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고 국내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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