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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초신성, 이승엽-박찬호 속한 오릭스전에서 첫 시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14 08:09


그룹 초신성. 사진제공=마루엔터테인먼트

일본에서 활약중인 남성 6인조 초신성이 첫 시구를 했다.

초신성은 13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와 롯데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특히 오릭스에는 이승엽과 박찬호가 속해 있어 이날 시구는 더욱 뜻깊었다.

하지만 이날 시구에는 이달 말 군 입대를 앞둔 리더 윤학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 중인 성제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멤버만 참석했다. 그럼에도 객석에는 초신성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가득했다.

초신성은 힘차게 시구를 했지만 원바운드로 홈플레이트를 통과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한국의 스타 선수가 활약하는 구장에서 시구를 맡아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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