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 '성대결절' 불구 '아송페' 참여 "많이 호전된 상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4 19:02


유키스. 사진제공=NH미디어

유키스 수현이 프로의식을 발휘한다.

수현은 최근 '네버랜드' 활동을 하던 중 성대결절 판정을 받아 긴급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대해 수현은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아송페'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금 병원에 다니며 링거도 맞고 약도 먹어서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이번 무대를 위해 휴식을 많이 취했다. 내일(15일) 라이브에서는 제대로 된 모습, 한국 대표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키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서는 "11월부터 일본 활동을 진행한다. 타이틀곡도 정해졌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있다. 일본에서도 우리만의 친근한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아송페'는 아시아 6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 13개 팀이 모여 40억 음악팬들과 희망의 멜로디를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펼쳐진 것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비스트 유키스 지나 미쓰에이가 한국 대표로 참여하며 엑스파이브 라니아 쇼콜라 에이프릴 키스 히트 리싸가 대표 신인가수로 쇼케이스를 꾸민다.

이번 행사는 KBS를 비롯해 중국 CCTV 일본 후지TV 홍콩 TVB 싱가포르 채널-U 태국 채널3 등 아시아 14개국 방송매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 40여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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