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송페', 국내외 취재진 150명 운집 '대성황'

아시아송페스티벌 포스터.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가 시작된다.

1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인플루엔셜 가수'로 선정된 지나와 유키스 외에 일본의 트리플에이와 퍼퓸, 대만 하윤동, 홍콩 고거기, 태국 타타영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1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유키스 동호는 "3년 전 '아송페' 신인상을 수상한 적 있어 잊지못할 무대라 생각한다. 3년 뒤인 지금 또 한 번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 아시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분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아송페'는 아시아 6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 13개 팀이 모여 40억 음악팬들과 희망의 멜로디를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펼쳐진 것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비스트 유키스 지나 미쓰에이가 한국 대표로 참여하며 엑스파이브 라니아 쇼콜라 에이프릴 키스 히트 리싸가 대표 신인가수로 쇼케이스를 꾸민다.

이번 행사는 KBS를 비롯해 중국 CCTV 일본 후지TV 홍콩 TVB 싱가포르 채널-U 태국 채널3 등 아시아 14개국 방송매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 40여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