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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14일(한국시간) 김연아는 미국 국무부에서 주최하는 오찬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했다. 이 자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맞아 미국 국무부가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연아를 공식 초청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날 오찬행사에는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편지를 주고받은 김연아와 클린턴 장관이 모두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세월은 힐러리 장관도 못피해가는군요", "김연아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파워풀한 세계명사가 된 듯", "연아 너무 멋지다." "연아 약간 긴장한 듯.. 그래도 예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하버드 브라이트 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자선 아이스쇼에 참가한 후 18일 귀국해 19일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총회에 참석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조윤선 기자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