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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비, 한국 대표하는 패셔니스트 1위 차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13 10:02 | 최종수정 2011-10-13 10:06


가수 비. 스포츠조선DB

지난 11일 입대한 비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트 1위를 뽑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국내외 최신 디자인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디자인코리아 2011(DESIGN KOREA 2011)'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동반자사업 일환으로 6개월간 한국을 방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 20여개국 외국인 52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자인 및 한국 문화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세계 각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한류스타로 자리 잡은 스타 중 가장 패셔너블한 스타'를 묻는 질문에는 월드스타 비(35.2%)와 소녀시대(29.4%)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배용준 ,G드레곤, 최지우가 각각 8.8%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볼 때 다양한 한국문화 중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63%가 영화, 드라마, 음악(K-POP) 등의 대중문화를 꼽았으며 32.6%는 한복, 한옥 등의 전통 디자인을 선택했다.

'디자인코리아 2011(DESIGN KOREA 2011)'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세계최고의 디자인 비즈니스 축제로 오는 20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디자인(Smart Design)'을 주제로 하여 한국의 디자이너들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참여, 일반 관람객들의 체험도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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