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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개봉 당시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몰이를 했던 영화 '7급 공무원'의 주역 신태라 감독과 강지환이 또 한번 만났다. 신태라 감독의 신작 '차형사'에 강지환이 주인공으로 합류하게 된 것. 이번엔 '로맨스 타운'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던 성유리와 호흡을 맞춘다. 강지환과 성유리는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성유리도 "영화 촬영느 앞두고 긴장도 되지만 기대감이 더 앞선다. 강지환과 두 번째 호흡인 만큼 더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차형사'는 10월 중에 촬영에 돌입해 2012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