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김영호, 영화-예능-뮤지컬 모두 섭렵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3 11:10 | 최종수정 2011-10-13 11:10


배우 김영호. 사진제공=타임스토리

배우 김영호가 영화, 예능프로그램, 뮤지컬을 모두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영화 '미인도' '부산',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밤과 낮' 등에 다양한 역할로 출연한 김영호는 영화 '완벽한 파트너' 개봉을 앞두고 최근 더욱 활발한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먼저 11월 17일 개봉예정인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서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빼앗는 네 남녀의 화끈한 연애담을 그린 섹시 코미디. 김영호는 '완벽한 파트너'에서 슬럼프에 빠져 새로운 영감이 절실한 시나리오 작가 준석 역으로 출연,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이자 작가 지망생 연희 역을 맡은 신예 윤채이와 대담한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노래 실력을 선보여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9일 '바람에 실려' 방영분에서 김영호가 방송에서 부른 '홀로 된다는 것'은 음원이 발매되고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로도 대중들을 찾아간다. 김영호는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뮤지컬 '드림헤어'의 주연 제임스로 출연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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