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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 정덕희 교수, 과거 실어증 고백 "나는 말 못 하는 울보였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12 08:33


정덕희 교수. 사진제공=SBS플러스

행복 전도사 겸 스타강사로 유명한 정덕희 교수가 과거 실어증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정덕희는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 출연하고 있는 이혼위기 부부들을 직접 자택으로 초대했다.

이날 정덕희는 출연 부부들의 상황극 솔루션을 받는 모습을 지켜본 후에 부부들에게 34년 간의 결혼생활 노하우를 공개하며 결혼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고부 갈등 부부에게 "나 또한 힘든 시집살이로 실어증을 앓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한동안 말 못하는 울보 며느리로 살았다"라고 충격고백을 하였다.

이어서 "나는 그럴 때마다 혼자서 크게 소리 내어 울면서 화를 풀어내어 결국 다행히 실어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 라고 밝히며 실어증 극복 노하우를 공개하였다.

더불어 "인생은 채워지지 않는 잔이다. 그렇기에 부부가 같이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다. 그러니 서로를 인정하고 감사하며 살자" 라고 전하며 자기만의 결혼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덕희의 행복으로 가는 결혼생활 노하우는 14일 밤 12시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정덕희 교수.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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