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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앨범 발매 내년 1월로 연기 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2 14:14


존박. 사진제공=뮤직팜

Mnet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존박이 내년 1월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존박은 당초 올 가을 김동률과 함께 작업한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음악적 완벽을 기하고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기 위해 앨범 발매 시기와 앨범 형태를 열어두기로 했다.

김동률은 "존박은 어린 나이에도 바람직한 뮤지션 마인드를 갖고 있다. 눈 앞에 직면한 인기나 성공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의 음악 인생을 멀리 내다볼 줄 아는 보기 드문 친구"라고 극찬했다.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존박이 자신만의 색이 있는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그의 의견을 최우선시하며 지속적인 서포트를 하고 있다. 김동률 외에도 다른 뮤지션들과 교류를 하며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존박 역시 "빨리 앨범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작업을 할수록 음악적 욕심이 더 많아져서 좀 더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여러 선배님들에게 고맙다. 조만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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