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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 행사장에서는 남성관객이 소녀시대 무대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쳐 멤버 태연을 끌고 가려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MC를 맡고 있던 오정태는 남성을 제지 시키며 태연을 구해내 '국민영웅'으로 떠올랐다.
백 씨는 당시 사건을 언급하며 "남편이 원래 다정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그 사건 이후로 보호본능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정태의 깜찍한 3세 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기사입력 2011-10-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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