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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잠실대교 위에서 떨어진 것을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고 신고해 구조됐다"며 "(하지만)20분간 물속에 있었기에 폐에 물이 들어가 폐렴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중환자실에서 모레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덧붙였다.
김송은 글 말미에는 "아픈 내 동생은 우리가정에 하나님이 주신 보석입니다. 두려워 떠는 올케를 불쌍히 여겨주시길. 주님이 끝까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아멘"이라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했다.
한편 김송의 동생 김재현 씨가 어떠한 이유로 잠실대교에서 추락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