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유승호, 결국 지창욱 칼에 숨겨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10 22:56


'무사 백동수'의 유승호(위)와 지창욱. 사진제공=SBS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여운의 죽음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무사 백동수'는 10일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의 최대 관심사는 '여운' 역을 맡고 있는 유승호의 운명. 드라마 초반 여운이 이산과의 약속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것으로 해피엔딩이 예상됐지만 여운은 백동수(지창욱)와의 마지막 싸움을 통해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쪽을 택했다.

백동수의 칼에 몸을 던진 여운은 "동수 니 손에 죽고 싶었다. 고맙다 동수야"라는 말을 남기고 마지막 숨을 거뒀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11일 배우들의 인터뷰와 에피소드를 담아 스페셜 방송을 한다. 후속으로는 17일부터 김래원 수애 주연의 '천일의 약속'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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