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내년 방영 KBS2 '각시탈' 주인공 일찌감치 낙점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0 14:39


스포츠조선DB

배우 장혁이 내년 방송 예정인 KBS2 '각시탈'의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내정됐다.

10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장혁은 내년 하반기에 방송되는 '각시탈'의 주인공 이강토 역에 낙점됐다.

'각시탈'은 허영만의 동명만화를 드라마화한 것으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무술에 능한 주인공 이강토가 일제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장혁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추노'와 최근 전파를 탄 '뿌리깊은 나무'에 이어 또 한번 시대물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각시탈'은 '신의 저울' '즐거운 나의 집'을 쓴 유현미 작가가 대본 집필을, '남자 이야기'의 윤성식 PD가 연출을 맡는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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