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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방용국-힘찬, 보드복 모델 발탁. "월동 준비 완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10 09:38


시크릿 효성과 선화.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국민걸그룹 시크릿과 '반전래퍼' 방용국, '국악고 얼짱' 힘찬이 보드웨어의 모델로 발탁됐다.

스노우 보드복 전문업체인 더 켈란은 2011-2012년 시즌 메인 모델로, 걸그룹 열풍의 중심에 있는 시크릿의 전효성과 한선화, 그리고 내년 초 남자 그룹으로 데뷔 예정인 방용국과 힘찬을 함께 기용했다고 밝혔다.

켈란의 마케팅 담당자는 "젊은 층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켈란의 경우, 밝고 경쾌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시크릿이 브랜드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방용국과 힘찬은 익스트림 스포츠 이미지에 맞는 자유롭고 변화를 추구하는 스타일의 힙합퍼로 남녀모델이 모두 켈란이 추구하는 컨셉과 부합한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메인 모델 선정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광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박한별과 황정음에 이은 차기 모델 발탁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켈란은 국내에서의 탄탄한 인지도 및 상품력을 바탕으로 내년 시즌 일본, 중국 등 해외에 수출함에 있어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시크릿과 내년에 데뷔하는 보이 그룹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방용국과 힘찬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좋은데이' 소주 광고를 통해 국민걸그룹임을 증명하면서 광고계의 가장 핫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크릿은, 오는 18일에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방용국과 힘찬.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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