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임신 6개월만에 유산 아픔 겪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0-10 17:39


스포츠조선DB

방송인 박경림이 임신 6개월만에 유산의 아픔을 겪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4월 둘째를 임신한 박경림은 지난 주 양수가 터져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 입원했지만 유산했다. 박경림은 현재 이 병원 산후조리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림의 한 측근은 "갑자기 유산을 해 박경림 본인 뿐만 아니라 주위 지인들의 충격도 큰 상태다. 태아가 건강한 상태였기 때문에 아픔이 더 크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박경림은 유산 후에도 소속사에 소식을 알리지 못할 정도로 큰 슬픔에 잠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경림은 지난 2007년 7월 한살 연하의 회사원 박정훈씨와 결혼해 2009년 1월 첫 아들 민준 군을 얻었다. 이후 지난 3월 둘째를 임신했고 지난 7월 MBC '세바퀴'에 출연해 "둘째를 가졌다. 임신 4개월째다"라고 고백해 축하를 받았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고 말았다. 현재 박경림은 올 초 촬영해 방송에 한창인 SBS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에 출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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