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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이번주 귀국…컴백 준비 올인 '복고 벗는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09 09:58 | 최종수정 2011-10-09 10:14




사진출처=원더걸스 트위터
원더걸스가 이번주 귀국, 컴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원더걸스는 최근 2012년 방송 예정인 TV 영화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 촬영에 임했다. 이들은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이번 주말께 귀국, 컴백 준비에 올인할 계획이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원더걸스는 현재 TV 영화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추가 변동 사항이 없는 한, 주말께 귀국해 컴백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원더걸스가 활동을 재개하는 11월은 데뷔 동기인 소녀시대부터 오렌지캬라멜, 티아라 등 후배 걸그룹까지 대표 걸그룹들이 한꺼번에 격돌하는 시기다. 때문에 '컨셉트 전쟁'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각 팀 별로 색다르고 눈에 띄는 컨셉트를 찾기 위해 열중하고 있는 상황. 특히 원더걸스는 '쏘 핫' '노바디' '2DT(투 디프런트 티어즈)'까지 '복고' 시리즈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앨범 컨셉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영화 OST 형식으로 제작됐다. 때문에 앨범 컨셉트와 곡 분위기 등에 어울리도록 컨셉트를 정할 방침이라 복고 보다는 좀 더 팝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될 예정이다. 새로운 원더걸스의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원더걸스.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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