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수, 솔로곡 'Alive' 폭발적 반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09 10:03 | 최종수정 2011-10-09 10:05


준수의 솔로곡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팀 동료들이 함께 했다. 사진제공=JYPE

2PM 준수(Jun. K)의 네 번째 자작곡 '얼라이브(Alive)'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얼라이브'는 강렬한 '레드 준수'티저에 이어 Jun. K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공개 당일 멜론에서 상위권으로 급상승하였다. 그 외 싸이월드 1위 등 주요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얼라이브'는 그 동안 'HOT', 'Sunshine', '가지마' 등의 자작곡을 공개하며 뮤지션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온 준수의 2PM 'Hands Up Asia Tour'를 위한 스페셜 트랙으로, 그 동안의 곡들과는 또 다른 개성으로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느낌의 코러스의 독특함이 돋보이는 이 곡은 특히 힙합 비트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준수의 부드러운 보컬과 어우러진 후렴이 인상적이다. 또 준수만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흡입력 있는 랩이 심장과 귀를 사로잡는다.

준수의 솔로 데뷔에 2PM멤버들의 뜨거운 축하모습도 공개 됐다. Real 2PM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는 준수의 재킷 촬영 현장을 찾은 멤버들의 축하 메시지와 응원 모습이 담겨 있으며, 촬영장에서 더욱 진지하고 긴장한 준수의 모습은 본편을 더욱 기대케 한다.

준수는 "'얼라이브'는 그 동안의 곡들 보다 더욱 강렬하게 저의 색깔이 녹아 있는 곡이다. 내 목소리를 수십 트랙 쌓아 코러스를 만들고, 이제까지의 그 어떤 곡 보다 제 감성을 많이 녹여냈다"고 설명하며 "많은 분들이 저의 음악을 함께 듣고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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