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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B 5Zic, '뷰티풀데이' 공개! 타이거JK-윤미래-리쌍 이을 힙합 기대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07 08:30 | 최종수정 2011-10-07 08:30


M.I.B 5Zic.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M.I.B 5Zic.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힙합그룹 M.I.B(Most Incredible Busters)가 멤버 5Zic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M.I.B는 드렁큰타이거 리쌍 윤미래 등이 몸 담고 있는 정글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4인조 힙합그룹이다. 첫 주자로 나선 5Zic의 솔로곡 '뷰티풀 데이(Feat. BEE)'는 자신의 음악적 포부를 표출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힙합 사운드와 무게감 있게 울려퍼지게 비트, 부드러운 멜로디와 로우톤 랩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5Zic의 음악적 역량을 고스란히 증명해주고 있다.

M.I.B는 6일 5Zic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11일에는 두번째 멤버 Cream, 14일과 18일에 나머지 멤버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이어 25일에는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정식적인 그룹 데뷔를 할 예정이다.

이들이 천문학적 제작비를 들여 2~3일 간격으로 멤버들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스핀오프 전략을 차용한 것은 멤버들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함이다. M.I.B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해 수록곡 11곡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특히 소속사 선배들의 도움을 일체 받지 않고 작업에 임할 만큼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은 "M.I.B는 멤버 각자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로 활동하다 25일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다른 색깔을 지닌 그들이 하나의 그룹이었다는 것을 강조, 파급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가요계 최초로 고도의 스핀오프 프로모션 전략을 사용해 멤버 전원이 솔로 활동이 가능할 만큼 뛰어난 역량을 지닌 그룹이란 점을 강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M.I.B 5Zic.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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