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신사동호랭이와 'lovey-dovey(러비더비)' 발표. 무슨 의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06 10:10


그룹 티아라.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그룹 티아라가 인기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러비더비(lovey-dovey)'를 발표한다.

티아라의 '러비더비'는 애정행각이 남 보기에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닭살 스럽고 달콤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티아라는 '보핍보핍(Bo Peep Bo Peep)'과 '롤리폴리(Roly-Poly)'로 이미 신사동호랭이와 호흡을 맞춘바 있어 이번에 3번째다. '러비더비'는 유행하는 일렉트로닉 클럽음악에 약간의 복고스타일의 멜로디를 가미해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탄생되었다.

이번 티아라의 앨범에 삽입될 작곡가 조영수의 음악은 '너 때문에 미쳐'와 또 다른 버전이며 '러비더비'와도 180도 다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 참여하는 용감한 형제와 강지원 작곡가는 음악의 컨셉트를 비밀리에 작업중에 있다.

한편 한국 걸그룹 사상 최초 일본 데뷔 싱글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해 화제를 모은 티아라는 11월 컴백준비와 일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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