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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혜성의 일본 첫 싱글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싱글의 오리콘 차트 등극은 지난 8월 31일 일본에서 발매된 정규 4집 'The Road Not Taken' 일본 라이선스 앨범이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9위에 오른 이후 이뤄진 또 한 번의 쾌거로 일본 내에 퍼져있는 신혜성에 대한 절대적인 인기를 입증해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라이브웍스 컴퍼니의 이장언 대표는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스타가 대세인 일본 음반 시장에서 음악으로만 승부하는 솔로 발라드 가수의 싱글앨범 발매로서는 좋은 성과임에 틀림없다. 앞으로도 차트 순위에 연연하기 보다는 좋은 음악으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니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5일 도쿄 '라조나 카와사키 후팍크 광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에서 열린 악수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 3000명 이상의 팬들이 모여들어 그 인기를 확인했다.
한편 신혜성은 6일은 나고야에서, 9일은 오사카, 10일은 후쿠오카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악수회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16일에는 도쿄 돔 시티 홀 (TOKYO DOME CITY HALL)에서 'SHIN HYE SUNG 2011 JAPAN TOUR - THE ROAD NOT TAKEN ACT III'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