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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대세' 붐의 상승세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MC발탁 후 붐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같한 애정을 드러내며 "가수가 되고 싶어 17살의 나이에 12번의 오디션에 도전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오디션에 참가하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절실함을 알고 있다. 그들이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강력한 도전 정신을 따뜻하고 격하게 안아주고 싶다"고 설렘을 전했다.
이어 "많은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남다른 각오도 덧붙였다.
'K팝 스타' 제작진은 "제대 후 발군의 입담을 발휘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붐이 윤도현을 도와 'K팝 스타'의 MC로서 참가자들과 함께 교류하며 프로그램에 재미와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팝 스타'는 지난 달 5일부터 남미 아르헨티나 오디션을 시작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 중인 상황. 하버드출신 재원부터, MIT연구원, 실제 가수와 연기자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능력 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7~18일 진행된 미국 뉴욕 오디션에는 박진영 프로듀서가 빅3 심사위원군단 중 첫 심사위원으로 참석, 특유의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현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일과 2일에 진행된 1차 국내 오디션에 이어 8일과 9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2차 국내 오디션을 진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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