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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전 국회의원이 방송에서 아내인 배우 최명길에 대한 폭행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최명길이 문득 생각이 난듯 "요즘 제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에 빠져있다. '승승장구'에 출연한다고 하니까 어떤 분이 질문을 올려주셨다. '김한길씨가 최명길씨 신문 안 읽는다고 팬다는데, 사실이냐'라는 질문이었다"며 "너무 재미있어 혼자 깔깔대며 웃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남편한테도 보여주고 함께 웃었다"며 말하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내가 패서 그렇게 된 것 아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