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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선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이하 도수코2)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
최종 우승자가 된 진정선은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도전자로 한림예술고등학교 모델과에 재학중이다. 그녀는 1회 미션부터 감각적인 포즈와 탁월한 표현력, 당찬 매력으로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최종 파이널이 펼쳐진 헥사 바이 구호 뉴욕 컬렉션에서는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런웨이를 압도하는 자신감과 워킹을 선보여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진정선은 실력 뿐 아니라 10대다운 솔직하고 과감한 성격과 말투로 '미워할 수 없는 꼬마 악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인기를 누렸다. 방송 이후 프로그램 게시판과 온스타일 공식 미투데이 등에는 "처음부터 눈에 띄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는데 너무너무 축하한다", "어린 나이에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타고난 우승자감", "왠지 조만간 세계를 주름잡는 톱모델로 소개될 것 같다" 등의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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