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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새가수 첫 경연, 효과 없었나? 시청률 하락↓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8-29 08:15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새 가수들의 첫 경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나가수'는 11.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기록한 11.7%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가수'의 새 가수인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가 등장해 기존 가수들과 첫 경연을 펼쳐 기대를 모았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1등은 장혜진, 2등은 윤민수가 차지했으며, 6등과 7등인 하위권에는 기존 가수인 자우림과 조관우가 각각 올랐다. 특히 자우림이 2번 연속으로 꼴찌를 기록한데 이어 하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들의 일밤'의 또 다른 코너인 '집드림'은 2.8%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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