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감상하고 음성해설 듣는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1-08-29 10:25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월 2일 개막에 맞춰 스마트폰을 이용해 작품을 감상하고 음성해설을 들을 수 있는 관람객 편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나 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장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시작품 이미지와 작품 음성 해설은 물론 프로그램 일정, 실시간 뉴스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어플리케이션에는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특별프로젝트로 추진되는 광주폴리 건축물의 위치 및 작품 정보가 알기 쉽게 제공된다. 광주폴리 건축물 10곳에는 각기 다른 QR코드가 비치되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각각의 모바일 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각 폴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뿐 아니라, 광주폴리만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다운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재)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인터넷 사이트들과도 연동이 쉽게 제작되어 비엔날레 실시간 검색 및 정보탐색이 용이할 전망이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국내 뿐 아니라 국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문으로도 제작되었다.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52일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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