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찾다 오지랖을 너무 부렸나
톱스타 L군의 '뺀질이' 기질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L군은 참석이 예정돼 있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요, 참석하길 귀찮아하는 L군을 위해 소속사 측은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중 "몸이 좋지 않다. 병에 걸려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둘러댔었죠. 하지만 알고 보니 L군은 같은 시각 광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멀쩡한 몸 상태로 말이죠. L군이 이러쿵저러쿵 핑계를 대면서 자신이 가기 싫은 행사에 참가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이전 드라마 쫑파티 때도 다른 공식 스케줄을 핑계로 홀로 나타나지 않았는데, 마지막 촬영이 늦어진 탓에 짜증이 잔뜩 나서였다나요. '영양가 있는' 행사만 골라서 참석하는 L군, 성실해 보이는 TV 속 이미지와는 딴판이네요. 반성 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