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X파일] ‘매니저와 묘한 감정’ A양 상견례까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1-08-28 13:58


의리 찾다 오지랖을 너무 부렸나

한참 주가가 올라간 A양이 갑자기 소속사를 바꿔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혹자는 '최근 높아진 인기에 주판을 굴린 것 아니냐'고 수군댔지만,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었답니다. 함께 활동하던 매니저가 A양을 좋아하게 되면서 '묘한 관계'가 생겼기 때문이라는군요. 누구보다 함께 일하는 사람끼리의 관계를 중시한 A양. 매니저의 본가에 함께 찾아가 식사를 같이 하는 의리를 보여줬는데요, 문제는 "어머님, 아버님"이라 부를 정도로 살가웠던 A양의 태도가 상대방과 부모님의 마음을 녹인 것이죠. 식구 모두 자연스럽게 A양을 '신붓감'으로 점찍게 돼 부담이 됐다나요. A양, 주변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오해를 부르는 행동은 자제해야겠습니다. 의도치 않게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기니까요.

아파서 못 온다더니 CF 찍었니?

톱스타 L군의 '뺀질이' 기질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L군은 참석이 예정돼 있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요, 참석하길 귀찮아하는 L군을 위해 소속사 측은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중 "몸이 좋지 않다. 병에 걸려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둘러댔었죠. 하지만 알고 보니 L군은 같은 시각 광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멀쩡한 몸 상태로 말이죠. L군이 이러쿵저러쿵 핑계를 대면서 자신이 가기 싫은 행사에 참가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이전 드라마 쫑파티 때도 다른 공식 스케줄을 핑계로 홀로 나타나지 않았는데, 마지막 촬영이 늦어진 탓에 짜증이 잔뜩 나서였다나요. '영양가 있는' 행사만 골라서 참석하는 L군, 성실해 보이는 TV 속 이미지와는 딴판이네요. 반성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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