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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K'의 킬러 선배 박효주, '잘록한 허리 보고 있나?'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28 11:11 | 최종수정 2011-08-28 11:10


'소녀 K' 속 배우 박효주가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킬러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한 동작에서도 '고수'의 느낌을…."

CJ E&M에서 선보인 최초의 TV무비 '소녀 K'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킬러 선배' 박효주 또한 강도높은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박효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www.twitter.com/love__talk)에 27일 '소녀 K'의 첫 방송 소식과 함께 "두근두근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소녀 K'는 탐욕에 의해 탄생한 소녀 차연진(한그루)이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이자 부와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버지 권도환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렸다. 박효주는 극중 권도환이 속한 비밀조직의 책임자로 차연진의 배후인물인 '민지영 실장' 역을 맡았다. 민 실장 역을 위해 한 달 넘게 무술연습을 한 박효주는 "극중 액션 장면이 많지는 않지만 설정상 '액션고수'에 한그루의 '킬러 선배'인 역할이라 한 동작을 취하더라도 '고수'의 느낌을 풍겨야 하는 것이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박효주는 특히 3부의 마지막 장면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박효주는 10월 개봉예정인 영화 '완득이'에도 출연한다. 주먹질이 일상이 된 고등학생 완득이(유아인)가 사사건건 간섭하는 막무가내 담임교사 동주(김윤석)와 주변인물들을 통해 점차 성장해가는 따뜻한 과정을 그린 이 작품에서 박효주는 극중 완득의 담임교사 동주의 마음을 사로잡는 옆집 작가 호정 역을 맡았다. 박효주는 영화 '추격자'에 이어 '완득이'에서 다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호흡을 맞춘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배우 박효주가 드라마 '소녀 K'에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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