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 마친 김래원, 유니세프 홍보모델로 활동 시작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13:24 | 최종수정 2011-08-24 13:25


사진제공=한국유니세프

지난 23일 2년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래원이 유니세프 홍보모델로 첫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김래원은 소집해제 당일 오후 서울 남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유니세프의 가을상품 카탈로그 제작을 위해 사진을 촬영했다. 지구촌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가 제작해 판매하는 티셔츠와 카드, 머플러 등을 소개하는 컨셉트였다. 김래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쳤으니만큼 이제 유니세프를 위해 자유로운 마음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는 해외의 사업현장도 방문해 봉사활동을 꼭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007년 10월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임명된 김래원은 유니세프 자선행사 참석, 홍보영상 촬영, 상품 홍보모델 등 유니세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2009년 8월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후 서울 남산도서관에서 공익근무로 대체 복무했으며, 오는 9월 26일 첫 방송되는 김수현 작가의 SBS 월화극 '천일의 약속'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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