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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 '꿈의 구장', 추석 특집 편성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11:47 | 최종수정 2011-08-24 11:47


사진제공=KBS

사회인 야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던 KBS2 '천하무적 야구단'(이하 천무단)이 추석을 맞아 특집으로 편성된다.

'천무단'의 연출을 맡았던 최재형 PD는 24일 "추석을 맞아 '꿈의 구장' 건립 기금 마련을 컨셉트로 한 특집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 PD는 "오지호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현재 중국에 머무르고 있어 출연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몇몇 스케줄이 안 되는 멤버들 외 대부분이 함께 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KBS는 오는 9월 13일 오후 시간대 '천무단'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한편 '천하무적 야구단'의 '꿈의 구장' 건립을 위해 경기도 이천시는 약 2만6446㎡(8000평) 부지를 제공했고, 김창렬·오지호·한민관 등 야구단 멤버들은 CF 등에 출연해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공사가 중지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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