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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이유애린, 탈퇴 선언 번복한 이유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09:30 | 최종수정 2011-08-24 09:34


이유애린. 사진=스포츠조선DB

나인뮤지스 이유애린이 탈퇴 선언을 번복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유애린은 지난해 '레이디스' 활동 이후 "쉬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팀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7인조 유닛 체제로 '휘가로'를 발표한 나인뮤지스에 합류, 활동을 재개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처음 데뷔를 한 뒤 많이 지쳤던 것 같다. 그래서 가수 생활도 그만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가수란 꿈을 키워왔던 만큼, '다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관계자들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고 다시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른 멤버들과 '휘가로' 컴백 준비도 함께 했다"며 "끼도 많고 재능도 충분한데다 밝고 애교 많은 성격 덕분에 분위기도 좋았다. 또 한 번 알려주면 꼭 기억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성격이라 눈에 띄게 실력이 붙었다. 본인도 '이번엔 더 열심히 해서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매일 매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유애린은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빼어난 춤 실력을 뽐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 23일에는 '개념 시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인뮤지스는 '휘가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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