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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맘' 고소영, 홀로 부산 나들이 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08:33 | 최종수정 2011-08-24 08:43


고소영. 사진=스포츠조선DB

'슈퍼맘' 고소영이 부산에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고소영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휴가를 보냈다. 이번 여행에는 후배 연예인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함께 했다. 그러나 남편 장동건은 동행하지 않아 관심이 집중됐다.

확인 결과 이번 부산 여행은 육아와 CF 촬영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온 고소영을 위한 장동건의 배려로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아들 민준 군의 육아에 전념하면서도 아이오페, 스토리온 채널 등의 광고 촬영을 완벽하게 소화한 아내를 위해 특별 휴가를 준 것.

한 관계자는 "장동건이 육아 등으로 지친 고소영을 위해 휴가를 제안했다. 고소영은 평소 친분이 있었던 후배 연예인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압구정 모 커피숍에서 만나 담소를 나눈 뒤 부산으로 출발했고, R호텔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이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행복해 했다. 항상 아이와 남편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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