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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에서 매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는 '헬스걸'팀. 실제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웃음을 전달하는 이 코너는 두 도전자 권미진과 이희경을 나날이 가볍게 만들고 있다. 지난 5주간 권미진은 23kg, 이희경은 15kg을 몸에서 덜어냈다.
권미진과 이희경도 벌칙 수행에 동참했다.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승윤은 "헬스걸이 63빌딩 오르내기를 해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고 대단하다"며 "그날 운동은 이 벌칙 수행으로 대체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 벌칙 수행 동영상은 23일 이종훈의 미니홈피에 올리고, 인증샷은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윤은 "벌칙 수행을 해보니까 같이 운동을 하게 되고 단합도 되고 여러 모로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무모하지 않은 선에서 운동이 될 만한 벌칙들을 가끔씩 선보이겠다"며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