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효리-엑스파이브, 유기견 집 짓기 봉사활동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23 08:36 | 최종수정 2011-08-23 11:17


봉사활동 중 휴식시간을 이용해 기념촬영을 한 이효리와 엑스파이브.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이효리와 엑스파이브가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이효리와 엑스파이브는 22일 경기도 모 처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 집 짓기 봉사활동을 했다.

엑스파이브 측 관계자는 "엑스파이브가 이효리와 함께 유기견 집 짓기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이른 오전부터 일을 시작했지만 멤버들 모두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밝혔다. 멤버 태풍 역시 "뜻깊은 하루였다. 정말 색다른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효리와 엑스파이브의 팬들, 자원 봉사자, 스태프가 함께 작업에 임했으며 김제동이 찾아와 분위기를 띄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효리는 22일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날도 더운데 구슬땀 흘리며 봉사해 준 몸뚱아리 회원님들, 사랑스러운 우리 팬들. 그리고 주변 지인 여러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어마어마 한 양의 일을 오늘 거의 마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소장님 내외분들, 많은 강아지들. 오늘 하루 만이라도 깨끗한 방에서 주무실 생각에 마음이 좋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 봉사자들이 기쁘게 봉사할 수 있게 만들어준 꽃미남 개념 아이돌 그룹 엑스파이브 고마워요. 쉬지도 않고 햇볕에 뽀얀 피부들이 빨갛게 돼서 누나 맘이 아팠어요. 응원할게요"라며 인증샷도 공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