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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OST 부른 신재, '무사 백동수 OST로 연타석 홈런 노린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23 08:10 | 최종수정 2011-08-23 08:11



드라마 '49일'의 메인 테마곡 '눈물이 난다'로 네티즌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신재가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OST '심장이 미쳐서'로 다시 한번 숨겨왔던 그 만의 감성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심장이 미쳐서'는 김태우의 '사랑에 빠지다'와 드라마 '49일'의 '눈물이 난다'를 작곡한 김범주와 히트메이커 작사가 강은경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감성 테마곡이다. 자신만의 소중함을 지키고자 하는 백동수의 마음을 신재만의 부드러우면서 힘있는 보이스로 표현했다.

이 곡은 노래 전체에서 느껴지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힘있는 후렴구가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만큼 애절하게 다가온다는 평가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신재가 백동수의 가슴시린 사랑을 뛰어난 가창력과 곡 해석력으로 극적으로 잘 표현해서 감탄했다"며 "드라마와 음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신재는 올가을 미니 앨범을 통해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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