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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에 한눈 팔다 방송 사고"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8-23 08:05 | 최종수정 2011-08-23 08:05


사진캡처=MBC '놀러와'

배우 신현준이 미스코리아 대회의 진행을 하다 방송 사고를 냈던 사연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얼마 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MC를 맡았다"며 "MC로 무대에 등장해야 하는 순서였는데 아름다운 후보들에게 눈길을 빼앗겨 제때에 등장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또 신현준은 미스코리아 후보들을 구경하다가 제때에 진행 멘트를 하지 못했고 당황한 나머지 "내가 뭐 해야 하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신현준은 "내 눈길을 빼앗은 후보가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엔 신현준 외에도 탁재훈 정준하 임형준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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