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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전도연과 두 번 공연한 남자입니다."
전도연은 "9년 전보다 정재영이 더 유명해져서 기쁘다"고 답했고, 정재영은 "그 때는 주목받는 신인이었는데 지금은 더 인지도가 떨어졌다"고 겸손과 유머를 섞은 답을 내놔 좌중을 웃게 했다.
'카운트다운'에서 정재영은 인생 최악의 선고를 받고 자신의 목숨을 구하려고 10일 동안 발버둥치는 남자 태건호 역으로, 전문 사기범 차하연 역을 맡은 전도연과 위험한 거래를 벌인다. 9월 개봉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