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늦둥이' 김태원-김정태, 훌랄라 광고계약 체결!

김정태(왼쪽)과 김태원. 사진=스포츠조선DB

부활 김태원과 배우 김정태가 훌랄라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은 (주)훌랄라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일 서울 은평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와 훌랄라참숯바베큐치킨 신림 본점에서 CF 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는 경찰 김태원과 범인 김정태가 바이크 추격전을 펼치던 도중 김태원이 훌랄라치킨을 쏘게 되면서 김정태가 도주를 포기하고 함께 치킨을 먹는다는 컨셉트로 촬영됐다. KBS2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며 '예능 늦둥이'로 주목받았던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코믹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

(주)훌랄라 김병갑 회장은 "김수로 김종국 모델과는 또 다른 개성을 지닌 모델들이라 기대가 크다"며 "기존 CF는 모델들의 개성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브랜드를 홍보했다면 이번에는 모델들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대사와 스토리로 기존 CF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9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