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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살인의 추억'이라고 불리는 미국 드라마 '킬링'이 국내 전파를 탄다.
덴마크에서 2007년에 방영된 인기 텔레비전 시리즈 '범죄, Forbrydelsen'의 리메이크작 '킬링'은 심장을 죄어오는 긴장감, 예측 불가한 스토리, 중독성 강한 스릴, 배우들의 사실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미국판 살인의 추억의 느낌을 선사한다.
'킬링'은 워싱턴 주 시애틀의 강력반 형사 새라 린든(미레유 에노스)이 결혼을 앞두고 캘리포니아로 떠나려던 중 17세 소녀의 살인 사건 때문에 시애틀에 묶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17세 소녀는 시장 후보 선거에 나선 대런 리치몬드(빌리 캠벨 Billy Campbell)에서 발견되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