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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훈, '나가수' 김조한과 의기투합 '천생연분' 호평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8-22 09:14 | 최종수정 2011-08-22 09:14


사진제공=라임 엔터테인먼트

래퍼 후니훈이 김조한과의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후니훈은 지난 21일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김조한과 함께 '천생연분'을 불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후니훈은 '천생연분'의 랩 부분을 담당해 김조한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 OST 타이틀곡에서 후니훈이 작사와 랩을 담당하고 김조한이 피처링 한 이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니훈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조한 선배가 '나가수'에 출연해 열심히 응원했는데, 이번에 함께 무대를 꾸미자고 해서 영광이었다. 하지만 막상 '나가수' 녹화날이 되니 괜히 참여해서 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지 걱정돼 며칠 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의 우려와 달리 이날 김조한은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한편 후니훈은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호스트 민우 역을 맡아 오는 11월 공연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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