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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고소된 임재범 측 "때리지도 않았는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21 11:53 | 최종수정 2011-08-21 11:54


가수 임재범. 사진제공=MBC

"때리지도 않았는데…"

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임재범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모 연예기획사 직원인 김모씨는 임재범과 경호원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동의 지하 사무실에서 콘서트 연습을 하던 임재범에게 소리를 줄여달라고 요구했다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임재범의 소속사 측은 "때리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해 했다.

이 관계자는 "콘서트 연습 때문에 시끄러워 김 모씨가 항의를 했지만 좋게 해결을 했는데 한달 가까이 지나 이런 일이 벌어져 당황스럽다"며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알려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조만간 회사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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