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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다채로운 여름특집 통했나? 시청률 상승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21 09:56 | 최종수정 2011-08-21 09:56


'불후의 명곡2' 방송화면 캡처

KBS2 '자유선언 토요일'이 절친특집을 선보인 '불후의 명곡2'의 효과를 톡톡히 본 듯하다.

20일 방송된 '자유선언 토요일'이 7.1%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한 주 전 방송분이 기록한 6.2%보다 0.9%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이날 '자유선언 토요일'의 간판코너 '불후의 명곡2'는 여름 방학을 맞아 '친구와 떠나는 여름여행'이라는 테마로 선보인 절친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혁, 김수로, 공형진, 김민종, 이시영, 조여정, 솔비, 현우 등 아이돌 스타들과 평소 친분이 있거나 친해지고 싶은 특급 연예인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박재범과 한 팀을 이룬 장혁, 김수로, 솔비는 엄정화의 '말해봐'를 선곡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의 지원 사격을 받은 박재범은 이날 1차 경합의 우승자로 결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자유선언 토요일'과 방송 시간대가 일부 겹치는 MBC '무한도전'은 17.1%를 기록하며 주말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1.1%,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11%,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9.5%의 전국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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