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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보스를 지켜라'팀 V자 힘으로 촬영중?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8-21 13:59 | 최종수정 2011-08-21 14:00


사진제공=SBS

SBS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의 주인공들이 'V'자 퍼레이드를 펼치며 화이팅을 다짐했다.

'보스'는 극중 본부장 차지헌(지성)과 비서 노은설(최강희), 그리고 본부장 차무원(김재중)과 서나윤(왕지혜)의 키스 장면이 동시에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주인공들은 각자 개성이 담긴 V자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우선 지헌역의 지성은 귀여운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서 손가락으로 'V'자를 선보였다. 은설 역 최강희는 지난 놀이동산 촬영 도중 귀여운 호피무늬띠를 하고서 태블릿PC를 활용해 V자를 그려냈다.

김재중 역시 놀이공원 촬영 도중 빨간 무늬 머리띠에다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V'자를 그리며 눈길을 끌었고, 나윤역 왕지혜는 분장실에서 환한웃음과 함께 양손가락으로 귀여운 'V'자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현재 팀워크가 최고인 '보스'팀이 기분 좋게 화이팅하고 있음을 연기자들이 손가락 'V'자 포즈로 인증했다"며 "마지막 방송까지 힘낼 수 있도록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스'는 지난 8월 17일과 18일 수도권 시청률이 20%(AGB닐슨)를 넘어서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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